강직성척추염 Q&A

• Q.1

  강직성척추염은 완치가 안된다고 하는데 한방치료는 완치가 가능한가요?

  완치가 없다는 말이 불치병이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강직성척추염은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증상의 활성도와 진행속도가 달라집니다. 강직성척추염도 다른 병과 마찬가지로 병을
  이해하고 바른 치료와 관리를 받는다면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한방치료는 인체 고유의 회복력을 이용하기 때문에 현대의학과는
  다른 방식으로 증상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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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2

  강직성척추염 진단을 최근에 받았어요. 병원치료를 받으면서 한방치료도 같이 받고 싶은데 가능한가요?

  네 가능합니다.

  한방치료와 양방치료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한쪽 치료만 고집하기 보다는 적절히 병행하는 것이 환자분께 좋습니다.
  한방치료와 양방치료는 강직성척추염 치료에 대한 접근방식이 다릅니다. 양방치료로 어려운 부분이 한방으로는 쉬울 수 있고, 또 그 반대인 경우도 있습니다.
  양방치료는 단기적인 관점에서 도움이 되고, 한방치료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도움이 되므로 두 가지를 병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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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3

  강직성척추염으로 척추가 많이 굳은 상태입니다. 호전이 가능한가요?

  이미 변형이 진행된 관절은 회복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진행속도를 지연시키고 통증 및 강직감의 정도는 호전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직성척추염 관리에 중요한 것은 진행속도입니다. 관리가 잘되면 매우 천천히 진행되거나 진행이 멈추기 때문에 미래의
  관절변형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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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4

  혈액검사상 HLA-B27 유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현재 증상이 없어도 나중에 강직성척추염에 걸리게 되나요?

  HLA-B27 유전자가 있다고 해서 꼭 강직성척추염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통계에 의하면 유전자가 발견된 사람중 단지 1%정도만이 강직성척추염이 생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강직척추염 환자의 95% 이상에서 혈액 내 HLA-B27 유전자가 발견됩니다. HLA-B27이 없는 사람보다는 강직성척추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유전적요인에 환경적요인이 작용할 때 발병확율이 올라가므로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시면 예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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